CJ그룹은 국민안전처와 민관 재난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국민안전 안심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CJ그룹은 재난 시 식음료와 구호약품 등을 이재민 또는 고립지역 주민에게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드론·스노우모빌 등 가용한 수단을 활용해 전달·지원하기로 했다.
CJ헬스케어는 재난 발생으로 고립된 지역에 의약품키트를 긴급물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구급대원 파견 시점부터 재난상황 프로세스 별로 필요한 각종 전문의약품 및 수액을 지원할 방침이다.
의약품키트에는 진통제, 연고제, 소독·세정제, 응급처치용품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가벼운 중량(145g)이기 때문에 드론 탑재에 적합하다. 드론의 운용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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