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호 심평원장 임명, 시민단체도 반발
장종호 심평원장 임명, 시민단체도 반발
"건강보험제도 철학도 확인할 수 없는 사람"
  • 이동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6.1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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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임명장을 수여한 장종호 신임 심평원장(강동카톨릭병원 이사장)에 대해 보건의료시민단체들까지 임명 반대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17일 성명을 내고 "장종호 이사장은 의료공급자를 위해 일해 온 사람으로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한 업무 수행 경험이 전무하다"며 "장 이사장의 심평원장 임명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건강보험사평가원은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건강보험제도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건강보험제도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올바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두 실무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의 공정하고 정확한 업무 집행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심평원장의 역할은 각종 직능단체와 이해집단의 첨예한 대립관계를 국민의 건강권을 근간으로 올바르게 조율하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은 보건의료나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한 활동이 전무한 사람이며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한 철학도 확인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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