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국 의료 글로벌 펀드’가 정부 주도로 조성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한국 의료 글로벌 펀드 조성을 위한 운용사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병원의 해외 진출 분야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조성한 첫 사례며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형 의료기관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12월까지 운용사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와 자세한 사업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에 게재되며 다음달 2일 오후 3시 한국벤처투자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