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병원 이원길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보건의 날’에 보건의료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08년부터 경북대병원 병원체자원은행에서 7년간 국내 연구자나 기업들에게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병원체를 보관해 두었다가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보건의료 기술개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창립기념일인 1949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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