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후보, 1등 서치’라는 구호를 내세운 권태호 후보는 “치과계 현안의 중심에 수년간 있었다. 오랜 회무 경험은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치 회장직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회원의 권익을 위한 자리다. 회무도 모르고 낙하산처럼 나타난 사람이 과연 회원의 권익을 지켜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서치를 위해 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은 충직한 일꾼이 필요하다. 회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비전, 새로운 미래, 새로운 서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기세호 선대본부장은 “서치는 정치 집단이 아닌 전문가 집단이다. 준비되지 않은 급작스런 변화는 회원들의 혼란만 야기할 뿐이다. 권태호 후보는 오랜 회무 경험을 통해 창조적 변화가 가능하고 서치에 긍정적인 발전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서치 정철민 회장, 최남섭 명예회장, 정세용 연세치대동창회장, 이석초 전북동창회장, 김병찬 전 서울치대동창회장, 김철수 치과미래정책포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치는 오늘(17일) 2차 후보 정책토론회를 갖고 오는 22일 대의원총회에서 신임회장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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