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네릭 제약기업 인도의 란박시(Ranbaxy)가 원료의약품의 선적을 중단했다.
동사는 약품 공정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토안사와 데와즈 공장에서의 원료 선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FDA의 수출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FDA는 그동안 의약품 모니터링을 강화해 왔으며 최근 몇 년 동안 품질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여러 인도제약사에 경고 서한을 보냈다.
현재 FDA는 인도의 12개 제약사에 대해 사찰하고 있으며 미국의 규제 기준 및 요구 사항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란박시의 원료의약품 선적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여타 제약사들이 수혜를 입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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