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토마토에서 발견된 유산균을 이용한 음료가 나온다. 이 유산균은 우리 몸에 유익한 비피더스균과 같은 박테리아 증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일본 도쿄 소재 일청요구사는 토마토에서 발견된 ‘LP14 유산균’을 사용하여 만든 ‘토마토 유산균’을 3월 초순 발매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인공위액을 이용한 실험실 연구에서 토마토 LP14 유산균은 48시간 후에 비피더스균을 90% 늘리고, 대장균은 73 %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일청요구사가 내놓은 제품에는 새콤달콤한 맛과 토마토와 브로콜리 등 31가지 종류의 야채와 사과, 레몬이 들어가 있다.
또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익한 박테리아의 증식을 촉진하고 대장균 같은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부언했다.
동사가 특허를 받은 토마토 LP14 유산균은 지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유산균 음료는 유업 메이커가 많은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동물성 유산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