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흡연으로 인해 폐암에 걸리는 수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2005년~2009년 남성 폐암 발생 비율은 10만명당 87건에서 78건으로 2.5% 감소했고, 여성들은 10만명당 57명에서 54명으로 1.1% 감소했다.
CDC는 지난 수년간 폐암 발생 비율이 여성들 사이에서 올라가고 있었으나 최근 서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흡연이 지난 몇년 동안 감소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더군다나 금연법을 시행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전반적인 건강환경도 좋아졌고 담배가격 상승도 한몫했다고 부언했다.
그러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성인의 약 20%는 여전히 담배를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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