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사가 주사제의 폐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다케다약품공업은 주사제의 치료에서 폐기까지를 일원적으로 디자인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을 피하는 차세대 주사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제약회사가 직접 기기를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은 드문 일로 기존에는 기기 메이커가 중심을 이뤄 개발해 왔다.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는 간염 바이러스와 HIV 환자 등을 통한 의료인이나 환자들의 감염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인슐린 제제 등을 스스로 주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없이도 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기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사는 환자와 의료 종사자 이외에 원내 폐기물 담당자나 산업 폐기물업자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의견을 들어 주사 기피감을 억제하는 디자인으로 바늘에 찔리는 사고의 예방 효과 등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