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정자 필수 유전자 발견
정상 정자 필수 유전자 발견
日 도쿄치과대학 시천종합병원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1.10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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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정자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유전자가 발견됐다.

일본 도쿄치과대학 시천종합병원은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연구진과 공동으로 남성 불임의 진단과 치료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상기와 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에 연구진이 새로 발견한 유전자는 ‘GALNTL5’로 이제까지 인간의 고환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상기 유전자를 제거한 마우스를 통해 실험한 결과, 정자 무력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임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자가 운동하기 위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단백질 혹은 난자와 수정에 관계하는 단백질이 정상적인 정자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이 실험을 통해 남성 불임의 원인 중 하나인 정자 무력증 환자들은 GALNTL5에 이상이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

이 연구논문은 ‘미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게재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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