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없는 주사가 주사공포증을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쓰리엠(3M)과 일본의 니토덴코 등 의료기기제조업체들이 덜 고통스러운 주사 기술을 잇따라 실용화한다고 일본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3M은 미세한 바늘(마이크로 니들)을 피부에 붙이는 방식 등에 의해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약이 체내에 전달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니토덴코는 바늘 대신에 열을 가해 피부를 통해 약이 투여되는 기기를 개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환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투약의 용이성에 대한 요구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개발이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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