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EDI 풀고 공정경쟁에 초점”
치산협 “EDI 풀고 공정경쟁에 초점”
  • 최정민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4.0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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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치산협 신년 교례회가 지난 7일 열렸다.
치산협이 EDI 회복과 공정경쟁 확립, 그리고 KDS2014의 성공적인 개최를 올해 주력사업으로 정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지난 7일 협회 사무실에서 ‘2014 신년 교례회’를 개최하고 갑오년 새해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치산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김한술 치산협회장
김한술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KDS2013의 성공적인 재개로 협회 위상 정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협력 강화 등의 성과를 얻었다”며 “올해도 기억에 남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말처럼 열심히 뛰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EDI 문제와 공정경쟁 확립을 올해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EDI의 부활을 위해 집행부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주변 여건 변화 등으로 성과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식약처와 조속한 합의를 이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많은 재원을 투입해 시행중인 공정경쟁규약이 제도의 이해 부족, 번거로움 등으로 이행되지 못해 안타깝다는 심경도 토로했다. 올해 공정경쟁규약을 더욱 활성화시켜 회원사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협회는 올해 11월14~16일 일산 킨텍스에서 KDS2014를 개최할 계획이다. KDS2013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치과의사를 비롯한 더욱 많은 치과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세영 치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의 화두는 소통”이라며 “불황으로 서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회원사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치과계 전체에 큰 힘이 되는 치산협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과 협회 임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 내외빈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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