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절제술 1년 후 통증 많아
유방 절제술 1년 후 통증 많아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4.01.07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방보존수술 또는 유방 절제술을 받은 대부분의 여성이 12개월 후 통증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헬싱키대학중앙병원 연구진은 ‘미국의학협회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75세 미만의 유방암 수술 환자 8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분석 결과, 상기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06~2010년에 유방보존수술 또는 유방절제술 중 하나를 받았으며 수술 후 12개월이 지난 다음, 고통의 존재와 강도를 평가하는 설문조사를 받았다.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환자의 24%가 만성통증 상태를 보였다. 반면 34.5%가 전혀 통증을 경험하지 않았다. 또 49.7%가 경증, 12.1%가 보통, 3.7%가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나아가 수술부위의 만성 수술 통증, 수술 전 통증, 수술 전 우울증,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술,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등도 12개월 뒤의 통증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는 유방암 치료 이후의 지속적인 통증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