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이차원(2-dimensional, 2D) 경식도 심장초음파 (transesophageal echocardiography, TEE)를 사용해 왔으나 2D TEE는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적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TEE 시행자가 이차원적 영상을 다시 삼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가동에 들어간 삼차원(3-dimensional, 3D) TEE는 자체 내장된 장치가 자동으로 3차원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보다 쉽게 심장의 구조 및 기능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고 따라서 외과의가 수술적 판단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훨씬 용이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건대병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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