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천연 환원수의 기능 평가법이 개발됐다.
일본 큐슈대학원농학연구원 생명기능과학부 다카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일본의 유명한 히타천령수 등을 사용하여 천연 환원수의 기능을 평가하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히타천령수와 독일 노르데나우스물(Nordenau water) 등을 사용하여 햄스터 췌장 β세포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아데노신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 물질의 증가를 지표로 항당뇨병 효과를 조사했다.
측정 결과, 이들 천연 환원수에서 세포 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효과와 인슐린 분비 및 세포 내 아데노신삼인산 양의 증강 효과가 나타났다.
히타천령수는 큐슈를 대표하는 아소산 등 1000m급의 산들에 둘러싸인 히타분지 지하에서 채수한 미네랄 워터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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