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가 이른바 ‘넥스트 제너레이션 콘돔(next-generation condom)’ 개발비 10만 달러를 내놓는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재단은 ‘그랜드 챌린지(www.grandchallenges.org)’ 제11차 공모전을 통해 차세대 콘돔에 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으며 채택된 사람에게는 연구비용으로 1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에이즈·임질 등 감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콘돔의 기능을 개선시켜 사용을 좀 더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랜드 챌린지는 전 세계 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행사로 게이츠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마감은 태평양 연안 표준시 기준으로 5월 7일 오전 11시 30분까지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재단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검토하고 선정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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