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새로 개발된 경구용 건선치료제(ISA247)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캐나다 프로비티 의학연구소 킴 패프 박사는 반상건선(신체부위의 10% 이상) 환자 451명을 4그룹으로 나눠 3그룹에는 12주 동안 신약 단위를 다르게 투여하고 1그룹에는 위약을 투여한 결과 건선의 개선 정도를 나타내는 건선부위-중증도 지수(PASI)가 최고단위그룹에서 75% 개선된 PASI 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간단위와 낮은단위가 투여된 그룹은 각각 25%(PASI 25)와 16%(PASI 16)가 개선됐으며 대조군에서는 총 115명 중 4명만이 PASI 75를 기록했다.
패프 박사는 “신약의 효과가 탁월하고 내약성이 높고 대사성 부작용도 아주 적다”며 “보통이거나 심한 증상의 반상건선에 이 정도의 효과를 나타내는 경구용 치료제가 나온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