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행복함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경제학자 베시 스티븐슨과 저스틴 울퍼스는 가장 잘사는 나라의 국민들이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최근 갤럽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연봉 25만달러(약 2억4000만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미국인들은 90%가 ‘매우 행복하다’고 답변했으나 연봉 3만달러(약 2900만원) 미만을 버는 미국인은 42%만이 행복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3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는 사람이 가난한 나라에 산다고 더 많이 행복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돼 스티븐슨과 울퍼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 핀란드, 캐나다 등으로 10점 만점에서 7∼8점 사이를 기록했고 한국은 5∼6점 사이, 일본 6∼7점 사이, 중국은 4∼5점 사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