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인하대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선정했다.
인하대병원은 오는 5월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매년 1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되며 현재 약 900㎡ 규모의 임상시험센터를 약 2900㎡로 늘리고 후기 다국가임상시험 및 질환군별 연구병동 등 전문성을 갖춘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1997년 개원 직후부터 임상시험을 위한 전문인력 및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꾸준한 임상시험을 진행해 온 결과”라며 “임상시험센터의 전문화와 특성화를 통해 다국가임상시험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사업을 2004년부터 하고 있으며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전국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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