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인치)가 후원하는 ‘2012 전국어울림장애인테니스대회’가 지난 15~16일 인천가좌시립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휠체어 선수와 비장애인 동호인 각 1명씩 복식팀을 구성해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테니스 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앞서 출범한 인천시장애인테니스협회는 초대 부회장으로 이정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이상호 인치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와 폭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으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동호회 여러분의 친목과 결속을 공고히 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치는 장애인 진료센터 운영과 더불어 지난 10월 제14회 미추홀배전국장애인바둑대회도 주최하는 등 평소 장애인의 복지와 의료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금배부 결승에서는 곽동주·현명란 조가 이성모·윤미정 조를 세트스코어 6-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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