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오는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연다.
이날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박제응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천사라면’ 등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방송인 주영훈이 사회를 맡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게스트로 동참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 사내합창단’이 참여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JW중외그룹은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과 2003년 ‘사랑의 후원 결연’을 체결한 이래 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합창단의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홀트 일산복지타운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0년간 JW중외그룹과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이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는 자리”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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