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9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의료보험제도 구축지원을 위해 베트남 북부(하노이)와 중부(후에)지방에서 베트남 보건부와 사회보장청 등 의료보험 관계자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건보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베트남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베트남 국무총리실, 재정부, 보건부, 국방부 고위공직자 뿐만 아니라 공산당 관계자, 보건의료 전문인력 등 2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의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베트남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과 당면과제를 파악하고, 2차례에 걸쳐 베트남 의료보험 고위자와 실무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베트남 전국민의료보험 달성에 필요한 여러가지 정책적 요소들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베트남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현지 전문가 의견을 심층 분석해 향후 정책자문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