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위원장, 국민연금제도 개혁 촉구
오제세 위원장, 국민연금제도 개혁 촉구
  • 김아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0.2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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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제세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국민연금제도 개혁을 촉구했다. 상임위원장이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혁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24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정부는 국민연금 문제에 대해 모든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연금재정 추계를 정밀하게 분석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밝히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연금제도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위원장에 따르면 정부는 2060년 연금이 고갈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국회예산정책처는 2053년, 한국경제학회는 2049년을 고갈시점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연금재정 추계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오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 도입 당시 고성장과 꾸준한 인구증가를 전제로 낸 것보다 연금을 많이 받는 구조로 국민연금을 설계했지만 저성장과 저출산, 초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정확한 추계 분석이 필요하다”며 “연금재정 추계의 기초자료인 출산율, 사망률, 실질금리, 실질경제성장률 등 기초자료를 다시 검토하고 추계를 정밀분석해 국회를 중심으로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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