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나일열 감염되면 사망?”
“웨스트나일열 감염되면 사망?”
청주보건소 “예방 백신 전무, 모기 조심이 최선”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28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2012년 8월 28일까지 텍사스, 루어지애나 등 48개 주에서 웨스트나일열 발생으로 1550명이 감염되어 65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으로 여행하는 시민들에게 웨스트나일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웨스트나일열 감염자의 70%이상이 텍사스,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사우스다코다, 오클라호마, 미시간 등 6개 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텍사스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West Nile)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제 4군에 속하며 우리나라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보건소는 미국을 여행하고 입국할 때 두통, 근육통, 어지러움, 구토, 가슴·복부 등에 피부발진이 나타나면 검역소에 신고하고, 입국 후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상담받을 것을 권고했다.

웨스트나일열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최대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수혈, 장기이식, 모유 수유를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와 예방요령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