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에서는 건강도시를 시민들의 상호협조 하에 시민들이 삶의 모든 기능을 수행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개선하며, 지역자원을 확충하는 도시로 정의하고 있다.
인천시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 ‘건강하고 행복한 인천 시민’을 비전으로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 건강한 생활터 조성,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 15개 분야 기본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단계별 사업추진으로 제1기는 2014까지 보건의료분야를 중심으로 ▲건강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가입, 건강도시 인천 조례 제정, 전담조직 신설, 네트워크 구축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확대 및 건강한 생활터 조성 : 금연·운동·절주 사업 확대 및 아파트·학교·사업장 등 생활터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전개 ▲건강취약계층 지원 확대 : 자살·치매·알코올상담센터 등 사회안전망 구축,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 구축, 취약계층 의료지원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하고, 제2기는 2014년 이후 제1기 건강도시사업을 평가·환류하고 환경·교통· 식품 등 분야로 건강도시사업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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