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 ‘제4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 ‘제4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 김소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20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위원장 조병채)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1일(금) 오후 3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강당(신관7층)에서‘제4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인주철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김종서 의사회장, 백운이 경북대병원장 등 지역의 보건의료계 인사와 각 병원 의료질 향상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질향상위원회는 2009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의 구심점이 되어 왔다. 환자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사례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 등 체계적인 환자 안전 활동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활동의 하나로 올해는 ‘경험에서 배우는 환자안전’이란 주제로 ‘제 4회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환자 안전의 날 행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환자안전헌장’을 제정해 선포한 2009년 9월 30일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해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 의료서비스 개선 등 선진의료도시 메디시티 대구를 꾸준히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객경험을 통해 환자안전의 기본을 돌아보는 내용’을 담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접근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당 서울대병원 경영혁신실 이정희 Q1팀장의 특별 강연과, 병원에서 발생했거나 발생할 뻔한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례와 개선사항’을 경북대병원 김신우 의료질관리실장에 의해 소개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병원 종사자의 환자안전 관련 포스트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작품을 신관 로비에서 전시함과 함께 우수작품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된 지역 병원의 의료 질 및 의료서비스 향상 노력을 통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세계 유수의 의료허브도시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인주철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환자안전 포스트 전시 및 환자안전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현장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직원의 인식을 높여 병원에서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