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암보건지소(지소장 정용심)가 도시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개소한 용암보건지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당구 관내 인구 중 43%를 차지하고 있는 용암1, 2동과 금천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용암보건지소는 재활보건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연계사업의 필수사업과 예방접종의 선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주시 약사회 등 6개 기관과 연계해 가정내 의약품 안전성 점검 및 지도, 방문재활서비스, 이미용서비스, 반찬지원, 후원금 및 후원물품 지원, 점심 나누기 등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연계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연계사업에 탄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심 용암보건지소장은 “지역내 자원 조직화로 미충족 보건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주민에 대한 관심 표현 등 열린 용암보건지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