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김은하)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동행 건강쑥쑥’ 운동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동행 건강쑥쑥’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생활 습관병의 위험인자인 비만율을 감소시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월, 수, 금 오후 7시 청주내덕노인복지관 광장과 오후 7시30분 주성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1시간동안 운영한다.
지난해 108회에 걸쳐 운영한 ‘건강 녹색시민만들기’에는 연인원 4,700여명이 참여하였고 사후 설문조사결과 참여자의 95%가 건강 생활습관이 개선되었다고 답했으며 프로그램 지속여부를 묻는 항목에도 대상자의 98%가 긍정적으로 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동행 건강쑥쑥’ 프로그램 참여자는 혈압·혈당측정, 체성분 검사와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 및 영양지도 등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생활체육 전문강사가 신나는 건강체조와 스트레칭, 올바른 걷기 등을 지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습관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비만율 감소와 만성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