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앞 호객행위(본지 관련기사참조)로 말썽을 빚었던 서울아산병원 앞 문전약국들이 자체 정화에 나선다는 소식.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는 오는 23일 아산병원 앞 문전약국 14곳이 모임을 갖고 말썽이 되고 잇는 호객행위에 대해 자체정화안을 마련한다.한편 관할보건소는 본지 보도 이후 이들 약국에 대해 약사감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에서 학력위조 의혹을 받고 있는 모연구원의 행동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모두들 의아. 이  연구원은 최근 학력 및 경력 증빙 관련 서류를 요청하는 법제이사의 협조에 불응하는가하면 업무 협조전과 관련 자료를 회원 게시판에 게시하고  법제이사의 반상근직 문제와 관련 기자들에게 법제이사가 재직 중인 대학에 확인 전화를 유도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는 것.자신이 고용된 회사에서 관련서류를 요구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이같은 행동을 벌이는 것은 그만큼 의협의 내부기강이 엉망이기때문이 아니겠느냐는 것이 중론. 

지난달 말 동아제약 임시 주총에서 강문석 이사가  아버지 강신호 회장에게 당했다는 소문이 솔솔...사실 강문석 이사가 주총 소집을 요구했을 때만 해도 지분율이 강 회장과 이복동생 강정석 부사장 등 현 경영진의 지분율을 앞섰던게 사실.그럼에도 강 이사가 진 것은 강 이사가 5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이사회 장악을 시도한데 분노한 아버지의 적극적 헹동 때문이라는 소문이 파다.화가 난 강신호 회장이 손수 홍보대행사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회사의 입장을 밝히는가 하면  미래에셋등 투자기관과 언론사를 방문하여 강문석 이사가 경영자로서 부족한 점을 손꼽아 가며 지적하기도 했다고...이런 소문을 들은 업계에서는 강회장의 행동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전언.

일산 백병원모의사가 환자에게 승진비를 톡톡히 받아 화제.사연 인즉 이 지역에 사는 어느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는데 의사가 두 눈을 한꺼번에 하면 위험하므로 한 쪽 눈은 다음에 하자고 해서 1주일 후 나머지 수술을 받았다고. 그런데 미리 한 수술비는 30만원이었지만 나중에 한 수술비는 62만원이 나왔다고 한다.그 이유를 물으니 의사 왈 " 승진을 해 병원비가 올랐다"고 대답했다고.살다 살다 별일 다 본다지만 "승진 축하금을 환자에게 받는 사람도 있냐"며 수군.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으로 한바탕 곤혹을 치루었던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이 모처럼 동아제약 지분을 취득했다.강회장측은 13일 "최근 3일간 장내 매수를 통해 동아제약 보통주 1000주(0.01%)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회장의 동아제약 지분은 5.23%(52만5653주)로 경미한 증가율을 보였다.  강회장의 이번 지분 취득은 올해 4월 이후 처음으로 비율은 낮지만 바람잘 날 없었던 그간의 분쟁을 감안하면 간만에 여유있는 거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시장에서는 강회장이 이번 지분 취득을 시작으로 앞으로 동아제약 지분을 더욱 늘리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부자간 경영권 다툼 때문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오죽 돈이 없으면 주식을 찔끔찔끔 샀겠느냐"며 "안타

동양건설은 13일 미국 맥클린 병원(Mclean Hospital)과 중추신경계(CNS)신약개발 관련 중장기사업 참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동양건설은 초기투자금액은 150만달러이며 향후 중추신경계 (CNS)신약 개발시 이익배분 방식으로 투자 수익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혀 제약업계 진출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무원들이 자신이 챙겼던 업무를 잘모른다며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구설수.○…식약청은 12일 건강기능식품인 '메이플라워'에서 '데스메틸 시부트라민' 성분이 검출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긴급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는데...○…그러나 이같은 내용을 식약청 홈페이지에 게재한 본청의 김모씨는 "경인청에서 조사해 보고된 내용이므로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며 자세한 언급을 회피. ○…그는 잠시 후 전화를 걸어 와 "착오가 있었다"며 본청의 담당자를 알려주는 해프닝을 연출.

'남자 의사는 거울로만 여성환자의 성기를 진찰할 수 있다.'최근 영국의 UKTV골드방송이 여론조사로 선정한 '가장 터무니 없는 법'에 오른 법중 하나다.바레인에서 제정된 이 법은 도대체 언제 생겼는지 모르고 시대와 맞지 않지만 여전히 유효한 법이라고.또 재미있는 것 중 하나는 '자위행위는 참수형에 처한다'는 인도네시아 법이라고 한다. 

○…한국슈넬제약은 8일, 최근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본지 11월6일자 루머/잠망경 참조)과 관련,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답변.○…슈넬제약측은 이날 답변에서 "당사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의에 따른 피소설에 대해 7일 수서경찰서로부터 대표이사 김주성 외 1인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받았다"며 "현재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혐의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라고 해명.○…슈넬제약측은 또 "향후 본 조회공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거나 추가적인 진행사항이 발행하는 즉시 재공시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앞서 유가증권시장본부는 7일, 슈넬제약 경영진에 대한 시중 풍문 및 헬스코리아뉴스등의 보도와 관련, 한국슈넬제

대한의사협회 왕상한 법제이사가 8일부로 사퇴했다는 설이 파다...사퇴설의 배경은 의협에서 반상근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왕상한 법제이사와 의협 간 갈등. 소문에 의하면 왕상한 이사가 교수 신분과 의협 법제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는 문제를 일부에서 이의제기했기때문이라고 한다.왕상한 이사 사퇴설과 관련해 현재 의협 플라자에 글들이 올라와 있다.

동아제약 강문석이사가 대표로 있는 수석무역이 10월 위스키 월간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수석무역은 J&B, 윈저 등 디아지오 전 제품의 국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자체 조사결과 10월 한달간 총 8만4640상자(500ml 18본입 기준)의 위스키를 팔아 국내 시장점유율 36.3%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그동안 업계 1위를 지켜온 진로발렌타인스는 같은 기간 동안 8만2100상자를 팔아 시장점유율 35.1%로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그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오던 진로 발렌타인스를 제친 데 대해 업계에서도 놀라고 있다는 전언이다.수석무역 관계자는 "그간 어수선 했던 분위기를 떨쳐 버리고 열심히하고 있다"며 "김일주 수석무역 사장은 마케팅 전공으로 이 분야에 독보적인

남편이 죽었다고 속이고 수억원의 보험금을 타낸 뒤 호화생활을 즐긴 부부가 범행 3년만에 꼬리를 밟혔다.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상철)는 7일 남편이 사망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7억원대 보험금을 타낸 박모씨(40)와 박씨의 아내 문모씨(25)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실종 장면을 목격했다"고 허위 진술을 한 박씨의 여동생(35)을 사기 및 위증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박씨 부부가 보험금으로 마련한 전세보증금 7000만원을 범죄수익금으로 보고 전액 추징 보전토록 조치했다. 박씨는 2004년 8월 아내, 여동생과 함께 지리산 뱀사골로 휴가를 갔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처럼 꾸며 관할 면사무소로부터 인정사망 증명서를 발급받은 뒤 2005~2006년 사이

조달청이 예상치 못한 구설에 휘말려 당혹해 하고 있다는데...사연을 알아본 즉, 조달청이 예상한 올해 소독제 소비량이 실제 소요량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지난 2005~6년 국내를 강타한 조류독감과 구제역이 올해도 비슷하게 발병할 것으로 예상하고 소독약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나 올해는 발병 건수가 그다지 많지 않아 머리만 긁적.이같은 사실에 대해 소독약을 공급하는 중앙백신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우리로선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허탈해했다고.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보고 "조달청이 솥뚜껑 보고 놀란 것 아니냐"며 실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제약사 매출액 순’으로 상위 5개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을 두고 수군수군. 과징금 등 조사결과만 놓고 본다면 일성신약도 검찰에 고발돼야 한다는 것. 그 이유는 일성신약이 고발당한 다른 제약사에 못지 않은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기때문.업계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두고 공정위가 뭘 모르는게 아니냐며 투덜.

○…최근 경영권 분쟁 조짐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한국슈넬제약이 이번에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피소설로 시끌짝.○…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슈넬제약은 김주성 대표등이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업계 관계자는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김 대표등이 횡령 및 배임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루머가 설득력있게 나돌고 있다"며 "최근 경영권 분쟁설도 그렇고 슈넬제약이 이래저래 시끄러운 게 사실"이라고 한마디.

대한의사협회 소속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홍태숙 사무국장이 허위 학력이 꼬리를 잡혔는데... 5일 의사협회 노동조합에 따르면, 홍태숙 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사무국장은 허위 학력 의혹을 받아오다 최근 학위 위조사실이 밝혀져 협회로부터 사직처리됐다. 의사협회는 최근 전직원의 학력 조회 실시와 함께 해당 인사에 대한 학력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바 있다.

영진약품이 31일 8%이상 급등하여 그 배경을 놓고 소문이 무성하다.일각에서는 한국인삼공사와의 합병설이 다시 나돌고 있는게 아니냐며 고개를 갸우뚱.그러나 이같은 루머에 몇 번 속은 경험이 있는지라 루머를 경계하는 모습도 역력. 일부에서는 그러나 3200원 까지 올랐던 주가가 1600원대로 반토막 난 것에 대한 반등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영진약품은 지난 8월 한국인삼공사와의 합병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우리와 인삼공사 둘다 건강식품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모회사인 KT&G가 두 회사를 합병하지 않겠느냐는 소문이 돈 것 같다"며 "향후 전략적 제휴를 맺을 수는 있겠지만 현재로서 합병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KT&G가 지분

품목도매 도매상들의 리베이트 제공 현지조사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관련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불공정행위가 포착된 도매업소의 숫자는 K사, D사 ,.M사등 10여군데 인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리베이트제공 혐의가 있는 품목도매 도매상들에 대한 현지조사가 마무리됐으며 조사결과를 분석 중에 있는데 담당자는 연말 안으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로테크 파마가 70억원 규모 무보증 전환사채 발행을 시도했으나 무산돼 의아.회사측은 25~26일 청약을 실시했으나 청약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세간에서는 자회사인 뉴로테크와  모 시사주간지의 싸움때문이 아닌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유로테크는 지난 23일 모 시사주간지가 자사에 대해 악의적 보도를 했다며 법적대응도 불사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로테크는 당시 이 시사주간지가 10월30일자 '신약개발하다 치매 걸렸나'라는 기사를 통해 의도적으로 뉴로테크와 곽병주 대표에 대해 폄훼했다. 오보를 낸 주간지와 해당 기자에 대한 법적 대응을 포함, 신약개발 의지를 꺾는 악의적 보도에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주간지는 뉴로테크의 뇌졸중 치료제 'Neu-2000'가 가시적인 성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10개 제약회사의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심의 결과’에 도매업계도 술렁.일부 리베이트에 협조한 도매상은 귀동냥을 얻으려 이곳저곳 전화하며 탐색전을 펼치고 있는데...더군다나 공정위가 도매상에 대한 제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반 공황상태.제약사가 일부 도매상을 의료계에 리베이트를 전달하는 중간 경로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로 약자의 입장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 . 일부에서는 공정위가 거래관계상 약자인 도매상을 이해해 줄 것으로 믿고 싶은 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