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꾼’ 개그맨 이수근이 최근 꽃배달 서비스 ‘드림플라워’를 오픈했다.
드림플라워 관계자에 따르면 ‘드림플라워’는 오픈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실력 있는 플로리스트들이 직접 만든 ‘드림플라워’ 꽃과 친절한 서비스로 연일 방문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12년 긴 무명시절을 보낸 이수근은 지난 3월 띠동갑 의류사업가 박지연 씨와 결혼해 아내 덕분에 빚 6000만원도 청산하고,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국민일꾼’ 캐릭터로 자리를 잡아 연일 행복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이수근은 지난 8월에는 자신을 쏙 빼 닮은 아들을 낳았으며 최근에는 개그맨 인기 설문조사에서 유재석·강호동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그에겐 뜻 깊은 한해다.
그는 무명시절 동료 개그맨 김병만과 옥탑방에서 배고픔에 울기도 하고, ‘1박2일’ 초창기 때 버라이어티에 적응을 못해 많은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젠 한 여자의 남편, 아들의 아빠인 이수근은 개그맨으로서의 입지는 물론 꽃집 사업까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이수근에게 또 다른 경사는 ‘드림플라워’에 연일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대박을 예감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의 ‘드림플라워’에서는 구매자에게 음악 CD와 꽃모양 명함꽂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