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생방송 TV 연예-김범용의 야호>에 출연한 이완은 “어린 시절 울산에 살 때 누나 덕에 편하게 살았다”며 미모의 누나 김태희와 관련된 수 많은 일화 중 한 일화를 털어 놨다.
이완은 “어렸을 때 운동을 좋아해서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잘못 찬 공에 선배가 맞은 적이 있는데 그 선배가 나를 때리려고 하다가 옆에서 ‘김태희 동생이야’라고 하면 ‘그냥 가’라고 했다”며 활짝 웃었다.
리포터 김범용이 “학창시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냐”고 묻자 이완은 “이거 너무 내 자랑인 것 같다. 친구 좀 부르고 싶다”며 “내 입으로 말하기 쑥스럽지만 집 앞에도 온 적이 있고, 나를 따라서 학원에 등록 한 적도 있다”고 말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밖에도 이완은 데뷔 할 당시 본명이 아닌 예명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데뷔하자마자 배우가 아닌 ‘김태희 동생’이란 수식어가 붙을 것을 우려해 예명을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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