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깔끔한 집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네!’
알렉스, 깔끔한 집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네!’
  • 윤은경 기자
  • ddandara@hkn24.com
  • 승인 2008.07.21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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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 알렉스가 방송을 통해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MBC <기분 좋은 날>을 통해 공개된 알렉스의 집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보여준 주부(?)의 손길을 증명하 듯 깔끔하게 잘 정리가 돼 있었다.

알렉스는 집을 공개하며 “한 시간 동안 청소를 했다”고 했지만 이미 ‘우결’을 통해 그의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이 공개된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의 옷방, 주방, 침실 등 어느 한 곳도 빈틈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캐나다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는 알렉스의 주방에는 없는 것 빼곤 다 있을 만큼 각종 요리 도구가 구비돼 있었고, 냉장고 안에도 메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소스가 가득 차 있었다.

알렉스는 주방에서 프라이팬 하나를 집어 들고 “홈쇼핑으로 새벽에 산 거 예요. 새벽에 잠안 와서 TV보다가 샀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또 알렉스의 침실엔 혼자 자기엔 큰 침대가 놓여 있지만 침대 끝에 누워 “끝에서 이렇게 외롭게 혼자서 잔다”며 외로운 마음을 내비쳤다.

알렉스의 커다란 침대 위에는 ‘우결’ 1회 때 잠시 등장했던 노란색 꽃무늬 이불과 동그란 베개가 놓여져 있었다. 알렉스는 “어머니가 선물해주신 특별한 이불이다”라며 “덮어보신 분들은 얼마나 편안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는 화보 촬영을 마친 신애를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알렉스입니다’에 초대해 DJ로써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신애는 최근 라디오 진행을 맡은 알렉스에게 축하의 의미로 작은 케이크를 건넸고, 알렉스는 방송 내내 신애를 향해 미소를 보내며 라디오 진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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