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의 '어록'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연상의 부인 가수 황보와 커플을 이뤄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현중은 자신만의 독특한 언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우결'에서 보여지는 김현중의 독특한 언어 세계는 일상 생활에서도 다를 바 없다. 네티즌들에 따르면 김현중의 어록은 데뷔 초 부터 탄생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은 듯 툭툭 내 뱉는 김현중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록으로 남겨져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수도 없이 많다.
김현중은 '우결'에서도 독특한 언어로 '황부인' 황보와 출연진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황보와 신혼 여행중 집안으로 들어온 모기를 잡은 후 인터뷰를 통해 "부인을 지키고, 가정을 지킨 기분이었다"고 대답해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신혼여행 중 "고기와 쌍추(상추)를 따로 먹어요" "산의 압력으로 라면 끓였어요" 황보와 집에 있을 때 한통의 전화를 받은 후 "차 빼달래. 407호 주근깨 아줌마야" 등 김현중의 수 많은 어록 덕분에 두 사람의 신혼집엔 황부인의 웃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
김현중의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 더 재밌다" "말 한미디에서 순수함이 느껴진다" "김현중과 말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어느 별에서 왔을까?"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