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지난 14일 운영 중인 요양원 두 곳이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린 제2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인천사랑병원이 직접운영 중인 인천사랑노인요양원과 위탁운영 중인 중구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3195곳의 기관 중 상위 10%에 포함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기관은 인센티브와 인증마크를 수여받게 된다.
인천사랑병원은 두 요양기관에 노인의학센터 전담의를 파견, 응급환자 후송, 인천사랑병원 입원 시 간병비 지원, 입소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등 One-Stop 수요자 중심의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전체의 평가결과는 보건복지부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수요자의 시설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병원 측은 기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서 총 98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평가결과는 시설 규모별로 A~E등급으로 구분돼 공개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