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강성학)은 혈액검사 TLA(Total Laboratory Autom ation) 자동화 시스템을 25일(월) 17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TLA 시스템 구성은 검체 검사 자동화 시스템(PAM)과 생화학분석기(Hitachi 7600-110) 2 대, 면역학 분석기(Bayer Centaur, Roche E170)로 구축된 생화학/ 면역학 FULL 자동화 시스템이며 시간당 400 검체를 검사 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채혈부터 원심분리, 마개열기, 온라인분주 등 검사 및 결과 보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연결되어 있어 간기능 검사 종목 등 80여 가지의 검사를 3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내원자 방문시 당일 진료 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한 결과 보고로 환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분석전 단계에서 발생되는 검체혼동, 감염 방지 및 검사 에러를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병원측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