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이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핑크리본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해 병원 3동 로비에서 건강강좌와 요가치료, 클래식 공연을 함께 연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유방암학회와 함께 2000년부터 매년 유방건강강좌를 개최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스로 유방을 자가진단 및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그리고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며, 2011년 개최된 마라톤 행사의 경우 '가슴으로 뛰는 모두의 축제'를 슬로건으로 지난 8일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유방센터 유동원 교수는 “유방암 생존율은 1기에 발견하면 98.4%, 2기에만 발견해도 90%가 넘는다”며 “조기검진과 가족과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병원측은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유방센터 문의 : 051-99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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