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탈출구는 액분에 있다"
현대약품 "탈출구는 액분에 있다"
5000원짜리 500원으로 "땡처리"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8 17: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헬스코리아뉴스】현대약품이 탈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18일 "주식수가 적어 주식 유통물량이 많지 않았다"며 "주식거래 활성화를 원하는 주주들의 의견에 따라 액면분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0만주였던 발행주식수는 280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현대약품은 그간 개인투자자인 박성득씨와 지분율 경쟁을 벌였으며 현대약품의 이한구 회장(현대약품 오너)은 자사 지분을 꾸준히 늘리며 적대적 M&A에 대비해 왔다.

현재 이 회장의 현대약품 지분율은 특별관계자 7인을 포함 29.43%이며 박성득씨는 특별관계자(이향순씨) 1인을 포함 21.88%정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ABN암로가 14.50%, 신영투자신탁운용이 11.21%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장측은 최근 지분율 증가와 관련 "사업의 안정적 지배권을 확보하고 추후 발생할지 모르는 경영환경 변화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로 역공을 당한 박성득씨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현대약품은 상한가로 치고 올라 4만4850원으로 장을 마쳤다. / 정대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맷돌 2008-01-18 17:53:37
이한구 회장님 보통분이 아니신데 말이죠. ㅋㅋ
쉽게 먹을 수있겄나. 안그러나?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