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한 식품사 아지노모토는 시스틴과 테아닌이 운동이나 수술 후 피로를 빨리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선수나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시스틴 등을 투여한 결과, 백혈구가 증가하고 림프구 저하를 억제했다.
백혈구는 염증을 일으키고 림프구는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를 담당한 센다이오픈병원에서 위 절제환자를 대상으로 10일간 섭취케 한 결과, 임상시험에서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또 수술후 체온상승도 억제됐다.
시스틴은 육류, 테아닌은 차잎에 많이 들어 있다. 시스틴과 테아닌을 배합하면 ‘글루타티온’이라는 아미노산 결합물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글루타티온은 동물, 효모 등 거의 모든 생체 세포 속에 들어 있으면서, 생체 내의 산화환원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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