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독일 머크는 유럽연합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유럽 화학 산업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머크가 담당하게되는 연구는 프로젝트의 핵심인 바이오연료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머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오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이온성 액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연료는 사료작물과 같은 바이오매스를 특수한 공정을 거쳐 부탄올이나 에탄올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환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상업적 성공의 관건으로 알려져 있다.
머크 연구개발 담당 이사 마이크 슐테 박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생화학 공정을 잠재적 가치가 높은 신제품 개발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필요한 산학연간 가교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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