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시우]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은 19일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SC) 제형에 필수적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미코젠은 “4년 전부터 피하주사 제형에 필요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선정하고 그 기작을 분석해왔다”며, “아미코젠은 기존 상용화된 미국의 할로자임이나 한국의 알테오젠에서 사용하고 있는 ‘히알루로니다제 PH20’이 아닌 새로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해 개량함으로써 기존 특허를 원천적으로 벗어난 특허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유전자 진화, 초고속선별(HTS), 단백질 공학, AI 단백질 디자인 등 아미코젠만의 효소 플랫폼 기술역량을 총집결해 개량한 후,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피하주사 제형 히알루로니다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