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올해 독감백신 1121만 도즈 구매 계약 체결 ... 녹십자 가장 비싸
질병청, 올해 독감백신 1121만 도즈 구매 계약 체결 ... 녹십자 가장 비싸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한국백신 등 6개 업체 선정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3.06.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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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장면.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독감예방접종 장면.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질병관리청은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에 필요한 백신 조달계약을 12일 완료했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총 백신 조달물량은 1121만 도즈다.

질병청은 13일 “접종 대상인구수, 지난절기 접종량, 이번절기 목표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지자체 수요조사를 거쳐 이같은 물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3~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조달계약 현황 (자료: 질병관리청)
2023~2024년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조달계약 현황 (자료: 질병관리청)

조달계약 업체는 최저 가격(동일 가격에서는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일양약품, 사노피, 보령바이오파마, SKB, 한국백신, 녹십자 등 6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계약단가는 유통비와 부가세를 포함 1만 100원~1만 700원에서 형성되었다.

기업별로 보면 녹십자 백신이 도즈당 1만 700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가장 싼 백신은 1만 100원에 계약이 체결된 일약약품 백신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 백신 ‘스카이 셀플루’

질병관리청은 지난해와 같이 개별적으로 백신 구매를 진행하는 의료기관(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약 2000곳)을 제외하고, 지자체 수요에 따라 접종기관(보건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 백신을 현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 박준구 과장은 13일 “백신수급과 조달업체(또는 유통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배송 개시 전 보관시설 및 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보관 및 유통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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