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전년대비 40% 증가
-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전년대비 4.3배 증가
- 원산지 허위표시 10건 중 3건은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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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여파로, 값싼 수입산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사례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계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이러한 사실은 한나라당 임두성(보건복지가족위) 의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유통식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 자료에 따르면 가공식품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소폭 감소한 반면, 농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는 2007년도 1,259건에서 2008년도 1,758건으로 1년 사이 무려 39.6%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7월 현재까지 농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건수가 1,566건에 달해 예년 수준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식품은 대부분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식품이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3년간 총 2,084건으로 전체 위반 건수인 6,613건 중 31.5%를 차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7년도 902건, 2008년도 1,004건, 2009년7월 현재 451건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위반 현황>
구 분 |
2007년 |
2008년 |
2009년 7월 |
합계 |
|
전체 위반 건수 |
총계 |
2,109건 |
2,490건 |
2,014건 |
6,613건 |
농산물 |
1,259건 |
1,758건 |
1,566건 |
4,583건 |
|
가공식품 |
850건 |
732건 |
448건 |
2,030건 |
|
중국산 위반건수 |
902건 |
731건 |
451건 |
2,084(31.5) |
- 한편 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농산물을 품목별로 구분한 결과, 쇠고기와 돼지고기, 고춧가루, 떡류, 빵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2007년 171건에서 2008년 733건으로 1년 사이 무려 4.3배나 증가했으며, 올해 7월 현재까지 적발건수가 705건에 달해 이미 예년의 수준에 육박해 있다.
- 쇠고기에 이어 돼지고기는 1,136건, 고춧가루 313건, 떡류 182건, 빵류 151건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 품목 상위 5개>
주요 품목 |
2007년 |
2008년 |
2009년7월 |
총 |
|
1 |
쇠 고 기 |
171건 |
733건 |
705건 |
1,177건 |
2 |
돼지고기 |
399건 |
455건 |
982건 |
1,136건 |
3 |
고춧가루 |
177건 |
92건 |
127건 |
313건 |
4 |
떡 류 |
44건 |
46건 |
92건 |
182건 |
5 |
빵 류 |
59건 |
39건 |
53건 |
151건 |
- 이러한 실태와 관련해 임두성 의원은, “경기불황으로 농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위반 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입농산물의 안전성과 유통투명화를 위한 상시점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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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해당 기관의 보도자료입니다>
안죽여 좌파들아 쳐먹어 또 촛불들래 촛불들다 이대통령님께 걸리면 디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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