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전 중앙행정부처에 시달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운영지침’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공직사회의 건강불감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건협은 건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무원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정부광주합동청사 내 “건강상담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청사 내 12개 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인근 국가기관 직원, 청사를 방문한 지역주민도 희망할 경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건협은 이 날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건강상담 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으며,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공무원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10시~15시까지 평소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건강체험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건강 체험터는 혈압, 체성분, 시기능, 스트레스, 혈당,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폐나이 측정, 금연상담, 영양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 발열체크 및 올바른 손 씻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행동지침 등을 홍보하여 공무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무원들에게 맞춤형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개인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업무능률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건협은 지난 3월 정부중앙청사, 7월 정부대전청사에서 ‘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건강클리닉을 설치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정부청사 내 건강클리닉 설치․운영에 적극 나서 공무원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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