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아직도 백신을 안 맞았다구요?”
“헐~, 아직도 백신을 안 맞았다구요?”
"백신 접종 외면하는 사람들 때문에 공동체 삶 위기"

"정부가 백신 인과성 외면, 모든 책임 접종자에 돌려"

전문가들 "백신 접종해야 감염 및 사망 위험 줄어"

잔여 백신 활용하면 당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1.09.16 09:11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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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한 시민이 독감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헬스코리아뉴스 D/B]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사람들이 접종을 미루자, 보건당국이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하고 나섰다. 감염병의 특성상 백신 접종을 미룰 경우,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 질병청장)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목)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 이후 사전예약 대상자 1363만 5000명 중 483만 8000명(35.5%)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하면 현재 18~49세 인구의 65.2%가 1차접종을 완료했다. 각 연령대별 1차접종률도 60%를 넘어섰다.

문제는 아직도 예약을 하지 않고 접종을 미루고 있는 사람들이다. 정확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이처럼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그에 따라 사망할 확률도 접종자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하는 이유다. 미국의 경우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가 결국 감염돼 사망에 이르는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후회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추진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접종을 예약하신 분들은 일정에 맞게 접종을 받아주시고 동시에, 18~49세 연령층을 포함한 전체 미접종자는 잔여 백신을 활용해서라도 반드시 접종을 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잔여백신을 활용할 경우, 예약 당일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를 활용하면 그만큼 빠르게 접종할 수 있다.

네이버의 경우 네이버 앱, 네이버지도 앱 또는 스마트폰 인터넷 웹 탐색기에서 네이버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하단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하거나 카카오 맵 앱을 통해 잔여 백신 조회를 할 수 있다. 

SNS 활용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연락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에 연락하면 예비명단에 등록할 수 있고 의료기관이 잔여백신의 상황을 보고 접종 가능 여부를 통보해 준다. 

요즘 일부 의료기관은 폐기되는 잔여백신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산의 한 동네병원 원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은 백신이 폐기될 상황에 처해 잔여백신을 등록한 6명에게 수차례씩 연락을 했는데, 전화를 안받거나 전화를 받아도 접종을 거부해 결국 1명에게만 잔여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폐기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백신이 폐기되는 상황에서도 백신 접종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생기자, “공동체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반면, 정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접종자에게 돌리는 상황이 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따라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사전예약은 9월 18일(토) 18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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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접종잔데 2022-02-13 12:19:06
슬기야. 잘 들어봐. 지금 내 상황이야.

난 취준생이라서 집에 박혀서 공부만해서 취뽀하면 백신맞으려고 미뤘어. 왜냐면 미뤄두면 어차피 3차까지 맞을 거 2차만 맞으면 되니까. (집앞 산책갈때 빼고 나가지도 않으며, 한번도 코로나 감염된 적 없고 전파시킨적도 없다)

글고 저번주에 내 친구가 서울갔다가 만나재서 집에서 같이 커피 마셨어. 근데 그 친구가 그날 검사 받고 양성떠서 pcr까지 받고 최종 양성떴어.

난 동거인 아니라서 밀접접촉자가 아니더라 그래도 사람들한테 피해끼치지 않게 자가격리중이고 검사받을 때만 나가고 있어. 근데 계속 음성이네? 증상도 없어.

니가 봤을 때 백신맞았다고 안전하다 착각하고 돌아다니는 감염자가 민폐냐, 집에 쳐박혀서 혼자 조심하는 미접종자가 민폐냐?
백신맞는게 공동체삶?

정령 2021-12-06 15:45:11
너같은 청개구리 때문에 정부도 힘들단다.

백신안맞았다가 코로나 걸려 뒤지면 그땐
또 정부탓하지?

참 답이 없다.

너같은 인간들.

김명섭 2021-12-06 12:56:17
슬기야 진짜로 모르겠어? 백신 접종 받다가 뒤질수도 있으니까 안맞는거 아니겠니? 맞았다가 뒤지면 정부에서 어떻게 피해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안해주니까 안맞는거임

슬기오마 2021-11-15 19:56:29
슬기야 잘하자.

오징어 게임 미 참가자 2021-11-01 21:37:26
진심 레알 오징어 게임이네 ㅋㅋㅋ
이러다가 다죽어~~

ㅇㅇ 2021-10-12 15:42:56
기레기의 표본ㅋㅋㅋㅋㅋㅋㅋ '정확한 의도는 알수없지만' , '여러차례 알려지고 있다' , '소개된 바 있다' ㅋㅋㅋㄱㅋㅋㅋ 본인이 직접 취재한건 없고 전부 카더라로 기사쓰네ㅋㅋㅋㅋ 왜 접종거부하는지 댓글만 봐도 알수있겠구만 뭘 의도를 몰라. 백신 안맞아서 후회하는 사람들 소개하는 영상 링크좀. 백신맞고 후회하는사람들은 여기 널렸음

ㅇㅇ 2021-10-07 11:08:53
타인한테 피해준다? 돌파 감염되면 피해주는건 같은데?

백신이 타인한테 피해주는걸 예방 하지 않는건 이미 들어났는데 이 논리는 이미 무효하다...

이제는 개인이 덜 아프거나 예방하기 위해 맞는거다. 부작용도 감수하고.

이건머 2021-10-04 10:25:30
억지로 맞으라는것도 아니고 맞기 싫음 안 맞음 되지.

백신 못구한다 난리칠땐 언제고
맞게 해줘도 불만.

그럼 다 안맞고 다 죽어나가자

이건가요?

왜 기자한테 화풀이.

최금복 2021-10-03 22:44:12
이슬기씨 무슨 의도로 이런글을 쓰나요?
지금 백신 맞고 죽어나가는 사람 혈액암에 뇌경색 뇌출혈 심정지 등등 부작용이 도가 지나쳐요.
이 시국에 백신 맞고 뇌사자 됭션 이슬기씨가 책임 질건가요? 댁이니 3차 4차 5차 6차까지 맞으세요
무책임한 오지랍에 협박질 하지 말고

김광중 2021-10-03 08:27:03
기자야 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기사를 쓰는거니? 만약 백신 맞았다가 중증 부작용이 오거나 사망하면 니가 책임질래? 나라도 책임 안지는 일을 니가 책임지고 싶어서 그런거냐?

나의 길을 간다 2021-09-18 12:51:07
이 기자는 무슨 근거로 백신 미접종자가 공동체의 안정을 헤친다고 하는가? 백신이 예방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아닌가? 그리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책도 없이 무조건 맞으라고 하는것은 러시아 룰렛 게임아닌가? 그리고 백신 맞고 부작용 때문 울고 있는 사람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가?

장보고옴 2021-09-17 21:25:01
기자 미친거냐?

윤진경 2021-09-16 12:19:47
정부와 의사알 잘듣고 믿고 백신맞고 다음날 부작용으로 멀쩡하던 소장이 1.5미터나 썩었어요.부작용 일어나니 백신맞으라고 독려하고 믿음줬던 정부와의사는 모르쇠로 외면하고 무시하고 묵살합니다.어찌 백신을 맞을수가 있겠어요?목숨걸고 맞아야하는데

유가족 2021-09-16 12:12:30
저도 여태 나라의 지침에 어긋나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백신맞고 갑자기 아버지가 6일만에 쓰러지시고, 돌아가셨어요. 사례를 보니 백신맞은 가족이 다 부작용나는 집들이 있어, 유전적으로 취약한 체질이 있나, 나까지 잘못되면 내 아이들 누가 키우나싶어 못 맞고 있어요.
백신 부작용을 '기저질환때문'이라거나 '인과성있으나 보상비는 0원'이다..지금 백신인과성조사결과가 이런 식으로 나와요..
저도, 저희 아버지도 존중받고 싶은 대한민국 공동체 구성원입니다.
여태 외식하지말래서, 모이지 말래서 지난 아버지 생신이 생에 마지막일줄도 모르고 모이지도 않았던, 지독히도 나라 지침따르던 국민이었음은 왜 알아주지 않으시나요.

GURO 2021-09-16 12:02:52
ㅋㅋ 어이가 없어 웃음만 납니다.. 접종후 큰일을 겪어본적이 있나요? 가까운 가족을 잃어봤나요? 기자라면 그런 억울만 이들에게로 시선을 돌렸음 더 좋지 않을까요?
백신은 강요가 아닌 권장이 되어야합니다
나라에서 부작용을 책임지지않으니까요
내결정에 내가 책임져야 하는 현실인데..
그런데 이런식으로 강요아닌 강요같은 기사를 쓰는 기사님의 자질이 의심이 되네요

김상훈 2021-09-16 11:11:55
접종자 감염율이 훨씬 적대는건

이미 증명된거구.

불법 외국인이 아닌이상

정부가 차별없이 접종 해주는것도 맞는 말이구.

심지어 불법 체류자도 접종 받는 마당에.

어이 없다.

미쳤네 2021-09-16 11:09:44
이슬기가 미친거냐 데스크가 미친거냐? 슬기야 네가 쓴거 아니면 못해먹겠다 그래. 얼굴 까고 뭐하는 짓이야??? 이런 기사 계속 쓰면 나중에 메이저 못간다. 정신차려!!!!

김상훈 2021-09-16 11:05:23
백신 미접종 위험성 쓴 기사구만.

왜 기자에게 화풀이 .

코로나 걸려봐야.

정신 차리지... ㅠㅠ.

백신접종사망자 아들 2021-09-16 10:54:00
백신접종 후 사망한 우리 어머니도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당신 가족에게 이런일이 있다면 과연 이런기사를 쓸수 있을지...

무책임한 정부, 무책임한 기자의 기사...다수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이 기사를 기억할 겁니다

이선경 2021-09-16 10:49:55
제목 참 어이없네
헐...아직도 백신을 맞아요?죽어도 개인이 인과성밝히라하고 나몰라라하는 정부를 뭘믿고 ?
라고 쓰고싶다
백신 사망자 885명
알고나 있나요?

이선경 2021-09-16 10:44:27
기자 당신 가족이 멀쩡하다 갑자기 몆일만에 돌아가셨다면 당신은 그래도 백신맞을꺼임?
885명이 사망했는데 인과성 인정받은건 단 2건?
이게말이되나?
이런걸 기사를써야지
진정한기자아닌가?

이선ㄱᆢㅇ 2021-09-16 10:33:18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백신접종 후 사망 885명
코로나19 사망 795명

백신접종 후 사망자가 코로나19 사망자보다 더 많아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2만 7232건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70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885명

백신별로는 화이자 476명, 아스트라제네카 380명, 모더나 16명, 얀센 13명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7천 783명
(아스트라제네카 4천71건·화이자 3천120명, 모더나 303명, 얀센 289명)

이런걸 기사를써야지
우리아버지가 백신맞고 돌아가셨는데
질청에서 정부에서 전화한통안오고 부검결과 인과성없다네요

김민우 2021-09-16 09:58:01
이걸 기사라고 쓰네
본인이나 실컷맞길 ㅋ
백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사망한 사람이 몇명인데
통계 제대로 보고 제대로 조사한 다음에 기사다운 기사 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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