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우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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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난히 비오는 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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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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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린 날이 계속되면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람들 증가
- 우유 속 트립토판, 멜라토닌 등의 성분이 우울증 예방

올 여름 유난히 비오는 날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초까지도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흐린 날이 계속되면 의욕 및 흥미 상실, 체중감소, 수면장애 등을 초래해 우울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증가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우울증 치료제인 ‘항우울제’ 소비량이 5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평소에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스스로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하고 우울증에 좋은 식품들을 먹는 것이 좋다.

우유 : 우유 속 트립토판(tryptophan)은 신경을 진정시키는 세로토닌(serotonin)을 만들어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유는 잠을 유도하는 물질인 트립토판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게 만드는 멜라토닌(melatonin)과 아미노산(amino acid)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우울증의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가 있을 때 의사들이 잠자기 한 시간 전 우유를 마시도록 권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우유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슘도 우울증 치료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칼슘이 중추신경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흥분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슘이 많은 우유를 마시면 초조해지는 증상과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저하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고등어 :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은 정서를 안정시켜 우울증 발생과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준다. 오메가-3는 불포화 지방의 일종으로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영국 브리스틀대 진 골드링 교수 팀은 얼마 전 등푸른 생선을 주당 3회 미만으로 먹는 임신부가 3회 이상 먹는 임신부보다 우울증이 1.5배 더 많았다며 오메가-3가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감자 : 감자는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생성되는 부신피질호르몬(adrenal cortical hormone)의 생산을 촉진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켜주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도와주는 비타민B1이 풍부해 불안, 초조, 스트레스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한다.

<본 콘텐츠는 해당 단체(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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