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 현)는 금일(25일) 오전 11시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에 대해 별도로 설치된 진료 현장인 중구보건소를 전격 방문하여 박응순 의약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신종플루 진료 실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서 나 회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의심환자가 3,000여명에 달하고 있지만 서울의 경우 500~600여명 정도 환자가 발생함에 있어 일부 언론에서 확대 해석하여 국민에게 알리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동 보건소의 신종플루 진료전담 관계자들은 현재 의료인들은 전원 N95 마스크를 착용하여 진료에 임하고 있으므로 일선 의료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심환자들에 대한 마스크 쓰기 캠페인부터 시급히 확대해야 하며 아울러 정부에서 신종플루 예방대책에 사용할 특별예산을 마련하여 지자체별로 지원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정부에서 발표한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을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지난(24일) 신속히 각 구의사회를 통하여 시달하여 일선 개원가에서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특히 나 회장은 무엇보다 신종플루 의심환자들을 많이 상대하고 있는 의료인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신종플루 감염 예방 및 진료에 여념이 없는 중구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나 현 회장은 같은 날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서울의료원 주관으로 개최하는 “서울특별시 나눔진료봉사단 및 노인치과 이동진료서비스” 발대식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복지대단 이성규 대표이사 및 의약인과 시민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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