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메콕스큐어메드는 자체 개발한 항바이러스 효능 물질인 ‘M002-A’를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국책연구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와 계약한 충북소재 국책연구기관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인 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메르스‧MERS), 중증호흡기중후군 바이러스(사스‧SARS) 등 고위험성 바이러스 연구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 그룹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콕스큐어메드와 국책연구기관은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효성분의 규명 및 최적 추출방법의 확립, 지표성분의 설정, 기시법 자료 확보 등 ‘M002-A’ 기반 항바이러스 의약품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메콕스큐어메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가톨릭대학교와 공동개발 연구 협약을 시작으로 ‘M002-A’ 기반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또 유럽 신약개발 기업인 튜브파마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이번 국책연구기관의 공동연구 개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