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생체적합 혈액투석을 위한 고효율 투석막 도입
가천의대길병원, 생체적합 혈액투석을 위한 고효율 투석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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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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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의대길병원 인공신장센터
가천의대길병원(병원장 이태훈) 신장내과는 작년, 현존하는 혈액투석기계중 가장 혁신적이고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법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독일 FMC사의 5008시스템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 7월 고효율 투석막 (Fx-Class Dialyzer)를 추가 도입해 혈액투석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새로 도입된 투석막(FX-Class Dialyzer)은 기존 투석막과는 다른 독특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고, 진보한 고효율 투석막인 헬릭손(Helixone)을 사용하여 높은 생체 적합성을 유지하면서, 투석환자들에게 최고의 투석효율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투석기에 비해 요소제거 및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 등의 중분자 물질의 투석효율이 크게 증가되고, 투석 환자들에게 문제가 되는 혈관내피 손상을 줄여줌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불안정한 혈압 및 잘 교정되지 않는 신성빈혈을 기존의 투석치료보다 더 잘 치료할 수 있고, 혈액투석 환자에서 흔히 동반되는 각종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치료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으로 혈액투석 환자들이 흔히 동반되고 잘 교정되지 않는 여러 합병증 (아밀로이도증, 요독성 신경병증, 심한 관절통 등)을 기존의 혈액투석에 비해 보다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는 "이번 최신 투석막의 도입으로 환자들에게 최고의 혈액투석 치료를 제공하고, 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최고의 효율을 가진 최신의 장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 발전시켜 혈액투석 환자 각자의 병력과 증상과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 혈액투석 치료’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의대길병원은 작년 8월 혈액투석기 87대를 갖춘 대규모 ‘인공신장센터’를 열고 전 투석기에 투석 관리 시스템(Therapy data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각종 진료 데이터를 간편한 전자카드에 담아 빠르고 손쉽게 환자 정보 관리를 하고 있다.

<본 콘텐츠는 해당 의료기관의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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