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수입한 건강기능식품 에스-발란스(더바이오샵)에서 데스메틸 시부트라민(Didesmethylsibutramine, 비만치료제 유사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에스-발란스의 통관 과정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성분인 데스메틸 시부트라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반송 조치했다고 밝혔다.
데스메틸 시부트라민이 검출된 에스-발란스 제품은 그 간 국내에 수입 유통된 실적은 없었으나, 동일 회사가 제조한 유사 제품 에스에스-발란스가 2007년 9월~2008년 2월까지 2차례(34kg) 수입되어 이 제품의 유통 판매를 금지조치했다.
데스메틸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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