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피곤한 한국...안과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으뜸’
눈이 피곤한 한국...안과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으뜸’
  • 이석준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9.06.05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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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주요 진료과목 가운데 안과의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인구 증가, 대기오염 가속화, 컴퓨터 사용자 증가 등으로 안구질환 환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심평원)이 공개한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보면 안과는 2009년 1분기 1797억원의 요양급여비를 기록, 전년동기(1629억원) 대비 10.31% 증가했다.

이어 비뇨기과(519억원, 9.96%)와 정형외과(2582억원, 8.17%)는 1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고, 피부과(441억원, 7.56%), 외과(1014억원, 7.07%), 일반의(4407억원, 6.81%), 내과(3719억원, 5.89%) 등도 5% 이상 증가했다.

<의원 주요 진료과목별 요양급여비 현황, 단위:억원,%>

 

1분기

2008년

2009년

증감률

안과

1629

1797

10.31

비뇨기과

472

519

9.96

정형외과

2387

2582

8.17

기타

2464

2658

7.87

피부과

410

441

7.56

외과

947

1014

7.07

일반의

4126

4407

6.81

내과

3512

3719

5.89

이비인후과

1840

1888

2.61

산부인과

1097

1099

0.18

소아청소년과

1495

1474

-1.4

전체

20380

21599

5.98

성별로는 남자(41.17%)보다 여자(53.83%)의 요양급여비용 구성비가 높았고, 진료비 증가율은 여자(8.81%)와 남자(8.56%)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기간 적용인구 1인당 진료비는 17만6000원에서 19만1000원으로 8.0% 증가했으며, 연령구간별로는 65세 이상이 59만5000원으로 전체 평균(19만1000원)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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